▲ 서울서 흡선동호회 3명과 함께 부산 강연에 참석한 박나길씨(가명)가 지신의 흡선 체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 이소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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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토)에 열린 공개강연은 강연자 이현기의 파격적인 강의방식으로 열기가 고조되었다. 서울 4명, 광주 2명, 울산 5명, 부산 5명 등 16명이 참가한 이날 강연에는 거의 모두가 토론에 직접 참여하여 난상토론 방식으로 전개되어 흡선치유의 적나라한 체험담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의에 나선 이현기씨는 강의 시작 서두에 “오늘은 파워 포인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사흘 전 <천기누설> 이라는 TV프로에 제가 나온 후로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이제 흡선이 무엇인지 기본원리는 방송을 통해 말안해도 알 것이니 강의방식의 변화가 절실하구나,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체험담을 거리낌 없이 주고받으며 마음껏 얻어가는 방법이 없을까라고 고민하던 끝에 <난상토론>!! 바로 이것이다.” 라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 자신의 등을 벗어보이며 가족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울산의 이공훈(가명) 씨. 건강하나는 자신있었다던 그는 흡선치유를 통해 몸속에서 병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 했다. © 이소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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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그런고로 주입식 일변도인 강의방식은 어떤 때는 폭력이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오늘은 저 괴물같은 파워포인트를 없애고 여러분과 직접 체험하며 토론해 보겠다” 고 말하며 자켓을 벗고 팔을 걷어붙였다.
자신을 부산 금정구에서 온 교사임을 밝힌 김 모 씨는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체험을 위한 시술 모델이 되어보겠다고 제의하자 모두가 박수로 맞이했다. 그녀는 이미 집에서 남편의 도움을 얻어 1단계 3회 차를 시술하고 있으며 오늘이 4회 차라고 말하며 강연장 앞쪽에 마련된 시술대에 엎드리자 참석자 모두는 시술을 체험하고 익히기 위해 좌석에서 일어나 그곳으로 모여들었다. 강연자의 시술 전수교육은 약 30분간 진행되었다.
▲ 다단적재형 흡선기는 시술이 끝난 흡선기를 환자의 등위에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편리하게 시술을 마감하는 장점도 있다. © 흡선치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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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을 끝낸 그녀는 “흡선으로 남편의 백내장과 다리통증이 나았기에 이번에는 제가 해보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한 병이 있어서는 아니고 예방의 차원에서 말입니다. 제 등짝을 보고 다들 깜짝 놀라셨죠? 고름이 가득한 수포가 엄청 커져 버렸고....
하지만 흡선은 보기보다는 그렇게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시술은 아니더군요. 제 시누와 남편이 저를 시술을 해주고 있는데요.
견딜만큼정도 이더군요. 눈으로 보는만큼 그리 살벌한 건 아니었어요.”
시술체험이 끝나자 즉문즉답식의 난상토론으로 이어졌다.
▲ <울산마루타> 이공훈씨는 넘어지면서 팔을 바닥에 잘못집어 수 년동안을 통증으로 고생해왔는데 이제는 잠을 잘 때도 아프지가 않다고 밝혔다. © 이소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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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울산마루타’라고 소개한 이공훈(가명)님,
옷을 벗어서 흡선상태를 보여달라고 하자, 주저 없이 웃옷을 벗었고 근육질의 등판이 드러난다. “건강하나는 정말 자신이 있었어요. 병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흡선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엄청나게 노폐물이 나오리라는 것은 생각도 못했어요.
다만 예전에 넘어지면서 땅바닥에 팔을 잘못 짚어 비틀어 진 적이 있었어요.
병원에 가면 보나마나 인대가 늘어났다고 할 것 같고 그냥 방치에 두었는데 항상 통증이 지속된 상태였어요. 그러나 흡선을 하고나서는 그런 통증이 싹 사라졌고 잠을 잘 때도 이젠 아프지가 않아요.”
▲ 협심증으로 3번이나 쓰러진 김하늬씨. 흡선으로 협심증 증상이 사라지고, 자신의 무릎관절염도 개선되어 지금은 걸어서 회사를 다닐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 © 이소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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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에서 딸과 함께 강연에 참석한 김하늬(가명)씨,
“서울에서 거주할 시 2013년 4월, 석천호수에서 산책 중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쓰러졌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그때가 3번 째였어요.
그제서야 병원은 협심증이라고 진단하더군요. 퇴원하고 처방약을 먹어도 약이 독해서인지 힘을 못쓰고,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계속 쉬어야만 했지요.
그후에 남편을 따라 부산을 와서 어떤 찜질방 원장님으로부터 흡선치유라는 것을 소개받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1단계 단 5회 만에 호흡곤란이 사라지게 되었던 거예요 .
움직이지도 못하던 팔도 덤으로 나았고요...너무 놀랍고 신기했어요. 체중도 쏙 빠지구요, 그래서 무릎도 아팠던 터라 아픈부위를 눌러서 찾아내어 그곳과 오금쟁이를 흡선했는데 신기하게도 통증이 사라졌어요. 회사도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함께 참석한 한 부부,
“협심증과 뇌동맥 일부가 막혀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라도 모 약국에서 흡선시술을 알게 되었는데 이후 <정반대 의학>을 사서 읽어보니 지금까지의 시술이 제대로 된 시술이 아님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몸은 좋아진 것은 사실이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내에게 부탁하여 이 강연에서 시술법을 익히게 하여 본격시술을 해 보고자 오늘 강연에 참석한 것입니다. 빼곡시술의 중요성과 압력과 시간의 개념을 확실히 익히고 갑니다”
한편 이공훈 씨는 함께오지 못한 지인인 강남기(가명) 씨의 <이명> <중이염>치료 사례에 대해서도 대신 소개한다면서 다시 말을 이어갔다.
"강연자 이현기씨의 울산 강연 때 중이염과 이명을 앓고 있는 강남기씨를 제가 초대한 적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난 후 그가 행한 국소치료방법을 여기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 중이염과 이명을 심한 고생을 하던 중 흡선시술을 하여 어혈이 터져나오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체험사례이다. ©흡선치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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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선기 한 개에 귓불 전체를 말아 넣어 귓구멍을 흡입하였다더군요. 고막이나 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길지도 모르니 처음에는 아주 살살 당겼대요. 그리고 점차 서서히 압을 당겨도 괜찮았지요. 이명이 생겨 귀가 낫지도 않아 쓸모없는 거나, 흡선이라도 해서 고막이 터져버려서 쓸모없이 되는 거나, 이판사판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에 좀 더 세게 당겼데요. 둘째 날에는 좀 더 과감하게 여러 번 행하자 갑자기 귓속에서 피덩이가 터져 나오는 것이었대요.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귀가 시원해지고 이명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물론 다 나은 것은 아니고요. 그런데 아픈 귀 쪽의 볼 안면이 마비된 상태였는데 그건 완전히 나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본격적인 흡선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오늘 함께 오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만성기관지염>으로 시달려왔다는 울산의 온 정궁혁(가명)씨,
“마른기침으로 10년 동안 시달렸습니다. 병원 처방대로 아무리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듣지를 않았지요. 이현기씨가 알려준 대로 쇄골과 쇄골사이의 중앙에 움푹 꺼진 지점을 흡선기 한 개로 10여 차례 시술했었어요. 반신반의하며 설마 했는데, 그것 참! 이제는 싹 나아버렸어요. 흡선을 신뢰합니다. 남편의 당뇨병 증세를 낫게하고 싶습니다만 제가 시술 초보자라 걱정했는데 여기서 모든 것을 배워보니 자신있게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서울에서 참석한 임아리 씨 © 이소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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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온 임아리(가명)씨,
“ 2013년 8월에 흡선을 시작했어요. 하는 도중 말 못할 정도로 가려워서 뒈져버리는 줄 알았어요! (모두 웃음) 벌레 수천마리가 기어 다니는 것 같고, 소름이 쫙! 끼칠 정도로 가려운데 10분 시술하다가 가려워서 떼어내고, 또 붙이고 10분 정도 만에 떼어내고...이러니 무슨 치료가 제대로 되었겠어요? 엉망진창으로 가려워서 미칠 지경 이었지요. 그러나마나 듬성듬성 남편을 시켜 계속 시술하게 했어요. 20일 정도 어슬프게 했는데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지요. 가슴이 차가운 증상과 손끝가려움이 말끔히 사라졌고, 고혈압, 고지혈증이 없어졌어요. 더구나 체중도 2킬로 감량되더군요. 사혈요법보다 흡선이 진짜 좋더라구요. 오늘 참석하여 강연자님으로 부터 가려움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서울서 세분을 인솔하여 참석한 박나길(가명) 씨,
“서울서 동호인들이 10여명 흡선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에 참석한 그 중 4명도 모두 흡선을 해오고 있었으며 오늘 강연자의 실제 시범이 대단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성임에도 과감히 시범시술을 자처한 과학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오늘의 가르침을 토대로 서울서도 열심히 임상을 정리해서 모든 사람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