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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강연 ] 부산 흡선 무료강의 열려
서울, 창원, 울산, 대구, 거제, 김해 등지에서 21명 참가 무료 전수교육
 
채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3/12/06 [05:23] 조회 4951

11월30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산 강연장에서 강봉천 옹의 수제자 이현기 씨의 흡선무료 강의가 열렸다.
서울, 창원, 울산, 대구, 거제, 김해 등지에서 온 21명의 참석자들은 제1부에서 '흡선초보자들을 위한 이론 강의'를, 제2부에서 '흡선치료 시연'을 통해 흡선을 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 흡선치유닷컴


이현기 씨는 자신이 과거에 앓았던 고혈압, 심근경색 등을 치료하는 과정의 체험담을 통하여 “병원과 약을 맹신하기 보다는 자연치유력에 대한 믿음을 되살려보자"라고 말하며, "내 몸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것을 주문했다. 

강의는 1문1답으로 이어졌다.

 


▲     © 흡선치유닷컴


이론 강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차례로 치료 방법을 익히기도 하고, 이어서 각자의 체험담을 나누기도 했다. 

울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종관(62) 씨가 흡선시술 체험에 들어갔다. 그는 통증때문에 팔을 올리지 못하였으나 흡선치료 후 완쾌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한다.

창원에서 온 김희수(49)씨는 족저근막염 때문에 걸음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으로 병원을 5개월이나 다녔으나 전혀 차도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의 통증은 혼절할 정도였고, 귀가 후 거의 쓰러지다시피하여 두분불출하게 되고 결국 우울증까지 겹쳐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지인의 소개로 흡선치료를 하여 큰 효과가 나타나 기쁘다고 했다. 



▲      ©흡선치유닷컴

 
이현기 씨는 흡선 시술을 안내하며 가장 중요한 점을 상기시켰다.

"흡선기의 압력은 시술자가 정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가 정하여야 합니다. 치료에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마세요. 흡선치료는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누구나 할 수는 없습니다. 환자와 소통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요구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무작정 힘을 주어 시술을 하면 환자는 이중의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오늘과 같은 무료 전수강의를 받고 행하면, 그런 실수를 거치지 않고 흡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강봉천 선생의 '백성의 의술이니 백성의 품으로'라는 말의 의미는, 흡선을 단순히 누구나 아무렇게나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만의 흡선시술 방법을 스스로 찾으라는 뜻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 맞추라, 그래서 환자자신의 흡선이 되게 하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바로 나를 알고 동시에 타인을 알게되는 경험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측면에서 '치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흡선치유닷컴

 
참가자들의 체험을 서로 나눈 후, 흡선을 처음 접한 다른 참가자들의 사연을 듣고, 이현기 씨의 당부하는 말을 끝으로 제21회 강의가 마무리 되었다.

기사입력: 2013/12/06 [05:23]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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