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소재 영진한의원은 지난 9월 13일(금) 신축 사옥 개관기념으로 흡선치유법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지난 수년간 많은 환우들에게 흡선치유를 교육해왔던 전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개발된 흡선기의 사용법 및 실제 시술지도에 관련된 심화과정 내용이었다.
본지 발행인인 이현기씨가 강연자로 초청된 이날 시술실제 교육은 박병준 원장이 " 내가 직접 시술대상이 되어 시간별 압력 차이를 느껴 보겠다" 는 진취적인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간호사들은 박원장의 등을 60여개의 흡선기로 빼곡히 채워나갔다.
▲ 박병준 원장의 배부(등)에 시술시범을 보이는 이현기씨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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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부착된 흡선기가 계속 붙어있지 않고 자주 떨어져버린다는 문제점”이 주요 안건으로 지적되었다. 강연자는 이에 대해 “흡선기의 시술 간격을 너무 가깝게 부착한 경우이며, 너무 조밀하게 붙여나가게 되면 압착 여유 살갗이 없이 피부가 팽팽하게 당겨지므로 당연히 떨어져버리게 됩니다. 그 점을 참작하여 간격을 적절히 두고 부착할 경우에는 탈락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또한 흡선기가 피부표면과 적응하기 위한 일정 사용횟수가 지나면 잘 압착될 것” 이라고 답변했다.
강연자는 새로 출시된 사각모양의 다단적재 흡선기로 21가지 방법의 '통증없는 시술' 구사에 대한 핵심정리가 돋보였다. 강연자는 당부하기를 “ 간호사들이 환우들에게 시술을 행할 것이 아니라, 시술 지도사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환우 가족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자가 시술할 수 있는 능력을 세심하게 배양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한편 강연자는 부연설명을 통해 새로 개발된 흡선기의 독특한 특징 4가지를 설명하였다.
▲ 온 몸 세포 하나하나에 찌들어 있는 병독이 난치병의 원인이다. 그러므로 시술 후 빈공간의 최소화가 완차의 핵심관건이다. 사각형의 흡선기는 원형이나 타원형과는 달리 시술 후 공간부위가 최소화되어 치료효율이 극대화 된다는 강점이 있다. 시술을 마친후 박원장의 등모습. 빈공간이 거의없이 빼곡하다. ©흡선치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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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흔간부위(시술되지 않은 공극부위)를 최소화하여 이중 시술없이 일거에 시술을 완료할 수있도록 하였고, ② 통증을 경감시키는 장점이 획기적이며, ③ 다단적재 설계로 흡선기 간에 부딪쳐 깨어지는 듯한 소음발생을 없애고, ④ 부피가 대폭 줄어 휴대가 간편함등이었다. 한편 영진한의원은 금번 3층 신축사옥을 지어 새로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1층 진료실에 6개의 흡선시술 전용 배드를 갖추고 흡선치유 전문병원으로서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또한 3층 전체를 '흡선힐링네트워크' 전용공간으로 구성하고 흡선치유를 보급할 전국의 한의원들의 결속사업을 시작하게 될 전망이다. 개원일은 10월 11일(금) 오후 6시.
▲ 새로 지어진 원장실에서 박원장과 본지 발행인 이현기씨 © 흡선치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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