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선치유법 창시자 형중(亨中) 강봉천 선생의 유업(遺業)을 이어받은 제자단 구인회(救人會) 회장 박병준 한의사는 "노폐물의 과학적인 분석을 위한 논문을 탈고, 발표를 앞두고 있다. 논문의 저자인 박병준은 이 논문의 준비과정과 주안점에 대해 "그동안 수백명의 환자들을 흡선치유로 행해왔고 그 중 10명 환자의 혈액과 발포액을 공인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해 본 결과, 개개인마다 각자가 성분상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병자의 발포액이 유익한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논문을 통해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흡선치유시 체외로 분출되는 액상물질과 젤형태의 덩어리, 피덩이 등은 과연 신체에 해로운 물질임이 분명한가, 혹시라도 몸속의 유익한 물질, 즉 혈장, 혈구, 임파액, 호르몬, 미네랄, 3대 영양소등이 빠져나와 질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아닐까, 라는 논란이 되어왔다. 사실 흡선치유법은 매회 40분씩 20회만을 반복한다고 해도, 40 x 20 = 800분, 이것을 60분으로 나누면13.33 시간의 강한 흡압을 동일한 치료점에 가하는 상상을 불허하는 치료법이다. 한번에 10분 이내로, 10개 이내의 부항기로 수일 동안 행하는 기존의 부항요법이나 사혈요법에 비하자면, 흡선치유법은 60~80여개를 몸전체에 동시에, 초극(超極)의 진공 흡입압력으로 가하는 치료법이니 어찌 몸속의 유익한 물질인들 빠져나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 노폐물의 성분 분석표의 일부이다. © 흡선치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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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문에 대해 창시자나 제자단들의 답변은 한결같았다. " 흡선치유법은 더 이상 아무것도 빨려나오지 않을 때까지 행하는 치료법이므로, 만약 유익한 물질이 조금이라도 섞여 빨려나온다면 사람이 죽는 순간까지도 계속 나오게 됩니다. 어느순간 땀샘이 문을 닫고 더이상 아무것도 내뱉지 않을 때까지 행한다는 시술 표준 자체만으로 이미 유일한 물질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반증된 바이지요. 수천명의 환우들이 이를 증명하기도 하고요 " 그러나 이것은 지극히 간접적 증명이고 임상적이며 경험적인 산물이기에, 금번 이러한 임상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노폐물의 성분을 분석, 과학적으로 밝혀내려는 각고의 노력이 한 한의학자(韓醫學者)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니 이제 흡선치유는 민족의학 역사의 분명한 획을 그으며, FTA(자유무역협정) 를 통해 의료개방이 이루어 질 즈음에 세계를 제패할 분명한 가치를 지닌 의술로 비상(飛上)하게 될 날개를 달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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