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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열샤워'로 마무리 않으면 극심한 가려움
통증없는 시술을 위한 자가 치유법 <7>
 
이현기 발행인 기사입력 2014/10/22 [16:04] 조회 1444

열샤워

시술 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방법으로서 상처 부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 시작, 점차 온도를 뜨겁게 하여 상흔 전체가 벌게질 정도까지 약 20분 이상 뜨거운 압력으로 지져버리는 것을 <열샤워>라고 합니다. 시술을 끝내고 흡입압이 중단되었다 하더라도 독소는 당분간 계속 빨려 나와 표피층에 머물거나 수포 나이에 고이게 됩니다. 열샤워 압력으로 말끔히 씻어내 제거하지 않으면 이 잔존 독소들은 산소와 접촉하여 표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산화되면서 극심한 가려움으로 혹은 쓰라린 통증을 유발합니다.  

 

▲  시술 후 등 전체가 벌개질 정도로  열샤워를 끝낸 뒤의 모습.   가려움증에는 특효이다           ©흡선치유닷컴

 

시술 전후나 도중에 참을 수 없을 만큼 가려운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땀구멍보다 입자가 굵은 노폐물이 흡입압을 견디지 못하고 막혀있던 땀샘 통로를 타고 빨려 나오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서 혈류가 통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아집니다. 그러므로 수포를 터트려 병독의 퇴로를 마련해 주고 난 후 열샤워를 행하면 배독 반응이 원활하여 가려움이 즉시 소멸됩니다. 임상에 의하면 몸의 산성화가 심할수록 가려움증도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우분들에게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자죽염을 한 달간 드실 것을 권합니다. 산성화된 체액이 중화되어 차츰 가렵지 않는 체질로 변해갑니다. 그러나 시술을 당장 중단해야 할 만큼 견디기 힘들면 즉시 흡선기를탈압하고 그 부위에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쏘이게 한다든가, 죽염수를 분무하면 금방 가려움증이 가라앉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부착, 탈압을 수차례 반복하면 점차 가려움증을 극복하고 시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열샤워>를 중시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표피에 남아있는 잔존 독소가 땀구멍을 타고 역으로 체내에 재 흡수되어 혈중 독소량이 증가될 우려를 생각해 봅니다. 이 경우 간 수치나 혹은 신장 수치가 증가하면서 독소 유입으로 인한 해독 부담의 증대로 몸의 피로도가 심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시술 후 뜨거운 열샤워로 독소를 씻겨 나가게 하는 것은 몸을 씻어내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통증 없는시술 과정으로 간주되어야 할 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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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2 [16:04]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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