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유 성공사례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 올바른 시술대 제작, 통증격감 필수적
통증없는 시술을 위한 자가 시술법 <1>
 
이현기 발행인 기사입력 2014/01/19 [06:21] 조회 8698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1월 2일에 흡선치유법이 <천기누설>에 방영이 되고 난 이후 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었고 문의가 쇄도하여 연일 제 휴대폰이 통화가 원할하게 잘 되지 않았음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독자 여러분의 질문들을 곰곰히 생각하고 분석해 보니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살벌한 치료라는 느낌도 들고 무척 아프겠다는 생각으로 아예 접근을 꺼려한다는 점이지요.
그동안 제가 대중강연과 책과 카톡과 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런 시술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해도 잘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듯한 눈치였어요.
 
과연 흡선시술은 통증이 엄청난 것인걸까요?
네~, 맞습니다. 실제로 병자의 등에 마구잡이 식을 흡입압을 당기는 경우에 엄청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 그러합니다.
 
그렇다면 통증없는 시술이 가능한 것일까요?
네~, 그것도 맞습니다. 수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목욕도, 샤워도, 회사 일도, 식사도, 편안한 잠을 자는 것도...일상생활 모든 것이 가능하면서 압통의 시원함을 즐기면서 시술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 연재를 시작할까합니다.
우선 시술에 앞서 여러분이 구매하신 제 책<정반대 의학> 180P~214P 까지 탐독하십시오.
건성으로 소설책읽듯이가 아니라, 꼼꼼하게 새겨서 읽으셔야 합니다. 그 내용들은 흡입기30개가 닳아서 고장이 날 정도로 숱한 임상을 거쳐 만들어진 원고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보니 미흡한 것이 또 있음에 제 자신도 무척 놀라곤 합니다. 
 
오늘부터의 연재는 그 모자람에 대한 보충자료이오니 자가시술을 행하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회사 일을 등한시 할 수 없는 관계로 이 연재를 속히 진행하지 못함을 이해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기록해 보겠으니 댓글 참여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 올바른 시술대의 제작 >
▲ 시술자가 2인의 경우입니다. 방수패드는 1은 상반신 밑에 깔고, 2와 3은 사용전 흡선기를 적재하고, 사용후에도 묻어나온 노폐물이 바닥에 스며들지 않게 사용한 예입니다.    붉은 원형은 이마용 롤휴지가 푹신하여 좋습니다.                                                       © 이현기 발행인
올바른 시술대의 제작은 통증없는 시술의 기본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불이나 담요, 혹은 절방석등을 포개어서 바닥에서 약 15~20cm (절방석 기준 3겹) 높게 합니다. 그위에 방수비닐포를 깔고 엎드립니다. 이마 벼게용으로 롤휴지나 키친타올을 사용합니다. 위치는 방석 위쪽 끝단부위보다 한 뼘정도 밖으로 두어야만 기도가 확보되어 시술이 호흡이 가쁘지 않습니다.
▲ 붉은선이 방석의 끝단부위이고 이마의 벼개위치는 이선으로부터 한 뼘정도 방석밖으로 위치해야 합니다. 키친타올을 벼게로 사용한 예입니다.     © 이현기 발행인
 
그렇다면 이러한 시술대 제작이 통증유발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위 사진을 보시면 그 답이 쉽게 나옵니다. 푸른색 부위 즉 양쪽 어깨와 목전체가 방석밖으로 바닥으로 경사지게 위치해야만 시술 40분 내내 어깨와 목의 통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호흡곤란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시술을 하면서 답답함을 호소하거나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시술을 중단하는 심장질환 병자들은 이 시술대의 제작은 필수적입니다.

▲ 또다른 시술대 제작입니다. 이마용 벼개위에 수건을 얹었고 좌우 방수패드 대신에 신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 이현기 발행인
▲     © 흡선치유닷컴
 
▲     © 흡선치유닷컴
 
위 사진에서 방수패드의 위치는 엉덩이에서 입까지 입니다. 즉 목을 타고 내려오는 노폐물을 감안한 위치에 두어야 합니다. 시술횟수가 증가할수록 흡선기 내부에 독수가 차오르게 되면 흡입압을 빼고 풀어 그대로 두어 방수패드 위로 흘러내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술초기에는 충분한 독수가 분출되지 않으므로 방수패드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휴지나 키친타올로도 충분히 닦아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좌측의 사진은 바닥에 대형 방수패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소풍이나 캠핑용으로 집에 보관중인 일반품을 사용한 예입니다.
한가지 지혜로운 사실은 이마 벼개와 발목벼개(원형표시 잊었음) 그리고 노폐물을 닦아내기 위한 것으로 롤 휴지를 쓰지 않고 키친타올을 준비한 것입니다. 
사실 롤 휴지는 보푸라기가 날려서 시술시 노폐물을 닦아내는 용도로는 그리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더구나 이 병자의 경우처럼 등 전체 노폐물이 흡선기 컵마다 1/3가량 찰 정도로 많이 나오는 경우는 이 키친타올을 신속히 풀어 양 옆구리에 쑤셔넣은 후 해당 흡선기의 압력을 풀어버려, 등에서 나온 노폐물을 옆구리로 줄줄 흘러내리게 하는 의도이므로 크기가 작은 롤 휴지로는 대응하기에 몹시 바쁘다는 것을 체득하게 된 것이지요.

다음 호에서는 <강봉천 정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4/01/19 [06:21]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일천 14/01/19 [21:19] 수정 삭제  
  좋은 의견입니다. 시술자가 선 채로 시술할 경우가 더욱 편하다면 당연히 그러해야겠지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침대를 시술겸용으로 사용할 경우 침대폭이 넓어서 시술자가 침대위로 함께 올라가 그위에서 앉은자세로 시술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을것 같습니다.그렇다면 별도로 맛사지 시술전용 침대를 구입해야한다는 경제적 부담과 공간차지를 고려해야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난치병을 자가치료 해야하는 절실한 입장이라면 전용배드 구입도 마땅히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각자 상황에 맞게 취사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김윤자 한의학 박사, 일천 제자단 입문
'흡선치유법' 한의학적으로 고찰하다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