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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약사의 흡선치유법 따라하기
자신의 Daum 블로그 '힐링코드'에 실은 전문(全文) 인용
 
편집부 기사입력 2013/07/04 [22:50] 조회 17946
그럼 이제 본격적인 흡선 치유법을 소개하기로 하지요.
그동안 제가 직접 경험했던 부항들과 책을 통해 얻어진 간접 지식들을 정리했고요.
이현기 강사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더 심층적으로 이해가 깊어진 내용을 보강했습니다.
 
흡선 치유법의 원리는 우리 인체의 한선(땀구멍)을 통하여 노폐물을 빼내는 치료법입니다. 수십년 내가 살아오는 동안 빠져나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나에게 병증을 일으키고 있는 독소와 노폐물들을요.  여기서 땀구멍을 통하여 노폐물과 독소를 빼낸다는 그 점이 포인트가 되는것이지요.  심천 사혈부항은 혈관을 막는 어혈이 병의 근원이라보고 피부를 찔러서 부항을 붙여 혈관 속의 노폐물을 빼내려는 방법이지요.  흡선 부항은 혈관 뿐만이 아니라 세포들에 쌓인 노페물과 독소를 병의 근원으로 보는것이고요.  전체 세포의 독소들 빼내고자 하는 방법으로 등과 배 전체에 한꺼번에 부항을 붙이는 것이지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창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온 지구촌에 전파되어 인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민간 요법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다고 여겨지네요.
 
조물주가 우리들의 피부에 땀구멍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노폐물과 독소들을 제거하는 장치인 것이죠.  그 한선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면 노폐물 독소들이 제거가 안되고 몸안에 쌓이게 되겠지요.
노폐물과 독소들은 우리가 태어나서 무언가를 먹고 그 먹은 음식으로
에너지를 발생시켜 대사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찌꺼기이지요.
각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 반드시 발생되는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개념이지요.
그러므로 나이가 많을 수록 노폐물은 더 많이 생겨있을 수 있겠지요.
단지 찌꺼기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이 있고(육식과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생활)
찌꺼기를 덜 발생시키는 식생활(채식주의자의 식생활), 그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병중이 심하고 깊을수록 쌓인 독소와 노폐물이 많다는 것이고요.
 
게다가 흡선 치유의 신기한 점은 노폐물 독소가 어느 정도 다 빠져나와 더 이상 빠질게 없게되면
아무리 압력을 세게 걸어도 나오는게 없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뭔가를 빼내어 치료하고자하는 방법이 흡선 치유법이지요.
모든 병증에 무언가를 더해주어서 병을 치료하자고 하는 현대의학과는
정 반대의 치료 원리를 행한다고 하여 '정반대 의학'이라고 책 제목이 정해지기도 하였고요.
무언가를 빼주면 병증이 좋아 질만한 실증의 분들에게는 상당한 희소식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리가 치료에 들이는 노력과 경비와 시간등의 모든 점을 고려했을 때
효율적이고도 실시하기가 쉬운, 실제로 온 국민의 가정에 보급이 될만한 건강법인 것같습니다.
 
흡선 치유법의 장점


1. 배우기가 쉽다.
특별한 경혈점이나 치료점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고 등전체, 배전체에 부항컵을 붙이는 방법이지요.
2. 비용이 적게 든다.
일단 부항기와 부항컵(60~80개)만 구비되면 할 수 있는것이고요.
3. 자가 진단, 자가 치유가 가능하다.
흡선 치유법을 하다보면 병든 부위와 건강한 부위가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4. 가정에서 가족끼리 할 수있다.
해 보시면 알게 되지만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해주기는 상당히 껄끄럽지요.
5. 병의 예방, 노화 방지가 가능하다.
그렇게 노폐물, 독소를 빼내고 나면 당연히 예방과 노화 방지가 가능합니다.
 
처음 흡선 치유법을 개발하게 된 과정은 다음과 같다고합니다.
창시자인 강 봉천 할아버지에게 허리 디스크로 좌골 신경통이 왔답니다.
10년간이나 디스크로 고생을 하시다가 걷지도 못하게 되면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는데요.
성모병원에서 이제 더 이상 고칠 수가 없다 라는 판정을 받고
걷지도 못하니 퇴원하여 집에 누워 지내셨답니다.
이제 병원에서는 못 고친다고 했으니 자가 치유 방법을 찾아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이지요.
그러다가 그 당시 알려지고 있던 발포 부항법에 대한 책을 읽고 자신의 몸 아픈곳에
서너군데 부항컵을 붙여 물집이 잡혀 올라오는 대로 물을 빼내며 시행을 했답니다.
끝까지 노폐물을 모두 빼내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상태까지 치료를 했는데도
아무런 차도가 없자 발포 부항법 저자에게 전화로 문의를 했다는데요.
저자의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퉁명한 답변에 본인이 방법을 강구하게 된것이지요.
 
그리하여 부항을 몇개만 붙이는 것이 아니라 등 판 전체에 부항을 붙이고
시간도 통상적으로 5분에서 10분 방치하다가 떼는 것이 아니고 40분에서 1시간을
붙여두는 방법을 시행하게 된 것이고요.
본인에게 그 방법을 시행 해보게되니 나타나는 증상 변화는 다음과 같았답니다.
첫날에는 물집이 잡혀 올라오고요.
둘째날에는 물집이 좀 더 커지고요.
세째날 네째날이 되면 부항컵에 노란 수분이 나와서 고이기 시작하고요.
어느 부위에서는 어혈, 핏 덩어리, 하얀 지방덩어리 등도 빠져 나오기 시작하고요.
그러면서 매일 매일 이 방법을 실시하였답니다.
하루하루 컵을 통해 빠져나오는 과량의 노폐물을 보며 이러다가 죽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올라오기도 했었다는데요.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을 선두에 서서 홀로 걸어가는 어려움이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등판 모든 부항컵에서 나오는대로 모두 노폐물을 제거하던 중
7~8일이 지난 어느 날, 등판은 따갑고 쓰리고 아팠지만 
아무런 이상없이 걸을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것이고요.
이렇게 해서 흡선 요법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계속해서 앞의 배부분까지 같은 방법으로 노폐물을 제거하고
이제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시행을 해서 건강을 되찾으셨고요.
본인의 치험사례를 정리하여 흡선 치유법을 정리하셨는데요.
속치법과 저치법의 두가지로 나누고 시행방법은 3단계로 정리를 하셨습니다.
 
속치법은 체력이 좋은 분들에게 시행하는 법입니다.
(참고로 강봉선 할아버지나 이 현기 강사님이나 모두 기본 체력이 받쳐주는 실증체질입니다)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하는데요.
1단계는 먼저 등부터 시작을 해서 2일에 한번이나 3일에 한번씩 시행합니다.
간격은 자신의 체력이 맞추어 젊고 기력이 좋은 사람은 2일에 한번,
기력이 약하거나 연세가 있는 분은 3~4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먼저 목뼈에서 부터 꼬리뼈까지 일렬로 부항컵을 붙입니다.
그리고 그 좌우로 부항컵을 빼꼭히 붙여나갑니다.
한번 붙여두는 시간은 40분을 기준으로하지만 그 전에라도 물집이 잡혀 콩알 반쪽만하게 커지게 되면 부항컵을 뗍니다.
물집이 올라온 자리는 부항컵을 떼고 올라오지 않은 자리는 계속 붙여서 40분을 두는거지요.
 
두번째, 세번째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이렇게 부항컵을 붙여 치료를 하다 보면 피 시술자의 건강 검진도 저절로 되어집니다.
어느 부위에서는 물집이 잡히고 어느 부위에서는 시퍼렇게 멍만들고 어느 부위에서는 색깔의 변화도 없습니다.
몇번 반복해서 시행하는 사이에 물집은 진물로 변해가고 뿌리 깊은 독소가 있는 부위에서는 죽은 피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병증이 깊을 수록, 위중한 병일 수록 올라오는 노폐물과 독소의 양이 많고 기간도 길어지게 되겠지요. 그러면서도 노폐물도 없고 색깔 변화가 전혀 없는 부위는 건강한 부위인 것입니다.
 
대 여섯번을 시행해보면 내 몸의 어디가 안좋았는지를 분명하게 알게됩니다.
안 좋았던 부위에서는 무언가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건강한 부위는 일찍 딱지가 앉아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상태로 변화되니까요.
병증이 깊은 분일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밀도 높은 노폐물들이 과량이 나오게됩니다.
보통 7~8회, 오래 걸리는 분은 20회 이 정도면 마무리가 된다고 하네요.
2일에 한번씩 하였다면 40일이 걸렸겠지요.
 
이제 2단계 시술법을 할 차례입니다.
그렇게 뒷면 등판을 끝내고 앞면 배쪽으로 옮겨가서 같은 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 이단계입니다.
방법은 일단계 등판과 같은 방법이고요.
배쪽은 등보다 살이 많아서 더 통증이 예민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 서울(강남 토즈 세미나실)강연시 2단계 시술방법을 소개하는 이현기 발행인.                      ©이소현 기자

3단계는 국소 요법인데 병변이나 통증이 실제로 나타나는 부위에 흡선요법을 하는겁니다.
이때쯤이면 등이나 배를 모두 마쳤으므로 팔다리의 통증이나 다른 문제점들이
모두 치료되고 없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나타나는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에 직접 부항컵을 붙여서 노페물을 흡수해 내게 하는 것이지요.
 
그럼 이제 노인이나 여성들, 허증의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저치법을 소개하지요.
그러나 저치법을 쓸 수 없는 체력도 있습니다.
무조건 흡선 부항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니 본인의 체력을 잘 검토하세요.
저치법은 기본 방법은 위의 속치법과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시행 날짜를 5일에 한번 정도씩 실시한다는 것,
하지만 이 날짜도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이 간격도 힘에 부칠 수 있거든요.
7일이나 10일이나 본인의 체력에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등과 배를 교대로 실시하고요.
처음 등에 흡선 요법을 하고요. 5일후에 배에 실시합니다. 다시 5일후에 등으로..
그러니까 실제 등에 하게 되는 날은 10일 간격이 되겠지요.
그리고 물집크기가 콩알 반쪽이 아니고 좁쌀 크기로 올라오면 부항 컵을 떼는겁니다.
 
저도 지금 이 저치법으로 시행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평소에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부위들, 그리고 제가 모르던 새로운 약점이
밝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허리가 아파서 고생한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요추 4,5번 부위에서 제일 많은 노폐물과 핏덩어리가 나오고있네요.
이 노폐물을 보고 있자니 이 흡선 요법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허리 디스크로 진행 될 수 있었겠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처음 물집은 좁쌀 크기가 되었을 때 부항 컵을 떼었는데
2차, 3차, 진행해나가다 보니 저치법이라도 물집크기가 커지네요.
왜냐하면 부항컵을 떼어 낸 후에도 물집은 저절로 커지더라고요.
컵을 떼어내도 걸어두었던 압력이 계속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일 간격으로 하면서도 기력이 좀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후에 쉬고 싶고요.
상담이 몰리게 되었던 어제 같은 경우에는 진이 다 빠져버렸다는 느낌으로 퇴근했거든요.
그 전날 흡선 요법을 했기때문에 더 힘들었던 것같습니다.
 
체력이 약한 저희 시누이는 딱 한번 했을뿐인데 거의 기절상태라네요.
(한약 해서 보내라고 전화왔어요.ㅠㅠ)
평소 기력이 약하신 분들은 반드시 손상되는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놓고 시작해야합니다.
 
3단계인 속치법만 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요.
또 몸을 보하면서 하거나 흡선이 계속 되는 동안은 특별히 좀 잘 먹어야하고요.
기력 손상이 계속 되면 기본적인 생명력의 손상도 올 수가 있거든요.
(기본적인 생명력의 손상이 되면 그 다음에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흡선요법을 하면서 느끼는 점 중의 한가지는
흡선 요법을 하게되는 분들이 가족이 더 소중하게 생각될거란 점이네요.
저에게 이 부항법을 해 주고 있는 저희 남편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더라고요.
40분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컵을 다 떼고나서는 진물을 닦아주고
뒤 처리까지 두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노폐물과 독소가 심하게 많이 쏟아지는 중증의 환자의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을듯합니다.
 
게다가 시술을 해 주는 가족이나 시술을 받는 본인이나 이 요법을 하면서 병의 원인이 이렇게 빠져나가고 앞으로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은 저절로 가지게됩니다.
 
나에게 병을 일으켰던 원인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니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다음의 글에서는 흡선 치유에 대해 실제 시행 방법을 상세하게 올려 보도록하겠습니다.
글을 보면서 따라 하실 수 있도록 말이지요.
 
아래에 흡선 치유 카페를 소개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사진들, 치험예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흡선 치유 카페 바로가기 :
http://www.hub-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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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흡선 치유 시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 해 보겠습니다.
흡선 치유 따라하기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증의 분들에게 특히 좋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분들은 흡선 부항을 해 보시는겁니다.
 
흡선 요법을 실시하는 시기도 잘 잡아야하는데
하필이면 병원 진료를 앞두고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흡선 치유가 진행 될 수록 시퍼렇게 멍이들고 상처자리가 생기고 딱지가 앉고 ...
아마도 민간 요법의 이해가 없는 병원의 의사들이 보게 된다면 안좋은 소리 듣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노폐물이 흘러도 2차 감염이나 염증에 대한 우려는 없고요.
추운 날씨에 혈관이나 한선이 수축 해 있으면 노폐물이 잘 안 나올 수가 있지요.
추운데 옷을 벗고 있다가 한기에 오싹하여 감기 우려도 있고요.
 
자, 그럼 이제 우리가 직접 집안에서 부항을 준비해서
흡선 요법을 실시 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부항기를 준비해야합니다.
주)흡선에서 흡선 전용 부항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각형으로 제조되어 흡각에서 제외되는 지점(흡간 여백)을 최소화했고요.
다단 적체가 가능하고 가방안에 넣어 이동이 용이하답니다.
또 부항컵을 특수재질로 제작하여 통증이 덜 하고 소리가 적다는 점이 특징이더군요.
흡선 전용 부항기를 구입하시면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흡선 치유시의 질문도 메일등으로 하실 수 있다고하네요.
그 전용 부항기를 구입하셔도 좋고 집에 부항기가 있으시다면
그 부항기를 사용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부항컵의 갯수가 60개 이상은 되어야 등판 전체와 옆구리까지 붙일 수가 있습니다.
저는 부항기가 원래 있던 차라 컵만 더 구입을 하였습니다.
10개 단위로 포장된 컵을 추가로 살 수 있습니다.
이번 흡선 치유 부항법을 만나면서 저희 약국에서도 여분의 부항컵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저를 만나 상담하러 오는 거의 모든 분들에게 이 부항을 권유하고 있으니까요.ㅎㅎ
 
이제는 제가 병을 치료하고자 할 때의 방법이 정립되었습니다.
영과 혼의 문제는 EFT로 풀어내고요.
EFT로 영의 문제 해결은 조금 약하지만 혼의 문제는 기대 할 만합니다.
육체의 병에 대한 부분은 영양요법과 한약, 그리고 흡선 치유 부항법을 권유합니다.
그 영양요법과 한약안에 이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것이 녹아있는 것이지요.
또 흡선 치유 부항법을 실시하면서의 약점도 보완 해야하거든요.
시행을 해 나가면서, 환자들을 지켜 보며 환상적인 궁합이라고 스스로 감탄하고있습니다.
(또 나르시즘에 빠져있군요. 고질병이니 귀엽게 봐 주세요.*^^)
그러나 사실 이 모든 영감의 근원은, 제가 아니고 그분에게 있음을 자~알 알고 있습니다.
 
그럼 부항기는 준비 되셨고요.
그 다음에 피 시술자가 편하게 엎드릴 수 있는 깔판이 필요합니다.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얇은 담요도 좋고 요가 매트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2~3회차 이상부터는 컵에 고였던 노폐물이 흘러서 바닥을 적실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등을 깔아서 그에 대한 방비를 갖추는게 좋겠죠.
담요를 어깨부터 발끝까지 깔아주어 머리가 더 낮아지는 자세가 피 시술자에게 편안합니다.
 
그 다음에 이제 부항컵을 부착합니다.
먼저 속치법으로 시행하겠습니다.
여름에는 그냥 시작해도 상관이 없고 겨울 같으면 온풍기를 등에 쬐어서 혈관과
한선이 잘 열릴 수 있도록 따뜻하게 체온을 올려 준 후에 시작함이 좋습니다.
그리고 시술자와 피 시술자 모두가 화장실에 다녀와서 시술도중에
화장실을 가느라고 왔다갔다 거리는 일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부항컵을 대추혈자리(목뼈가 끝나는 자리, 좀 튀어 나와있지요)부터
가운데 척추를 따라 일렬로 붙여나가기 시작합니다.
처음 압력은 3회쯤 부항기를 당겨서 걸어줍니다.
피부에 부항기가 잘 붙지 않는 분들은 바셀린을 발라가면 시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부항기의 압력은 피 시술자에 의해서 정해져야합니다.
피 시술자는 아프다고하는데 시술자가 마음대로 시행하는것은 폭력이 됩니다.
시술자는 호의로 이 힘든 부항까지 해 주는 것이지만 처음에 통증이 심하면
그 다음부터 피시술자가 이 부항을 거부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고요.
잘못하면 부부싸움으로 비화될 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한 번 해 보고 그만 둔 사례들이 있다네요.ㅎ
 
피 시술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정도의 압력으로 실시합니다.
연세가 드실 수록 등의 통각신경이 둔감해져서 좀 더 센 압력을 좋아하시고
시원하다고 즐기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꼬리뼈부위까지 일렬로 부항컵을 붙이는 작업이 끝났으면 그 다음으로
양옆을 교대로 붙여나갑니다.
척추 오론쪽 옆으로 하나, 척추 왼쪽 옆으로 하나 이런식입니다.
이렇게 해서 등판 전체에 부항컵의 부착이 끝나게 되었으면
이때부터 시술자는 세심하게 관찰을 해야합니다.
물집이 잡혀 올라오는지,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이때 피 시술자가 통증을 느낀다면 압력을 줄여주고, 압력이 너무 적다면
다시 압력을 더하여줍니다.
 
이제 물집이 콩알 반쪽크기로 올라오는 곳은 부항컵을 떼어냅니다.
한번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물집이 나타나게됩니다.
끝까지 물집이 올라오지 않으면 40분이 지난 후에 모두 떼어냅니다.
부항컵을 떼어내고도 압력은 한동안 작용을 하는 것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물집이 계속 올라오거든요.
부항컵을 모두 떼어내고 나서 이쑤시게나 삼능침을 사용하여
물집의 옆을 찔러 터트리고 진물을 닦아냅니다.
이때 소독을 하거나 무슨 연고를 바르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폐물인 진물의 독성이 강하여 한 여름에도 덧나거나 염증이 생기는 일은 전혀 없답니다.
단지 가려움이 심해서 고생할 수 있는데 독소가 빠져나갈 때와
또 부항 이후 상처자리에 딱지가 앉을 때 가려움증이 더해집니다.
이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샤워기를 틀고
물은 좀 뜨겁다 할 정도로 부항을 한 자리에 흘려주면 환상적인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고하는군요.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것에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게 할 수 있으므로 공중 목욕탕은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일차적인 방법은 끝났습니다.
하루나 이틀이 지난후에 다시 같은 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방법과 다른 점은 물집이 좀 더 많아지고 어떤 자리에서는 핏물이 올라오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     ©흡선치유닷컴

삼차 사차로 갈수록 독소가 나오는 자리와 나오지 않는 자리가 구분이 되게됩니다.
 
적게 독소가 나오던 자리에서는 이제 마무리가 되고 병증이 깊은 자리에서는 더 깊은 곳에서 독소가 빨려 나오기 시작합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동글게 말아 부항컵을 감싼 후에 부항컵을 떼어내면 노폐물이 바닥으로 흘러 내리는 점을 최소화 할 수 있지요.
 
마무리가 되어 딱지가 앉았던 자리에서 그 이후에 다시 독소가 나오기도 하므로딱지가 앉았던 자리에도 부항컵은 꾸준히 붙여봅니다.
 
사람마다 8회 정도로 끝나기도하고 20회 이상 40회까지 이어지기도 한다고합니다.
마무리가 이루어진 곳에서는 딱지가 앉게되고요.
 
어느 정도 회차가 지나가면 거의 마무리가 되면서 딱지가 앉고요.
특정 부위 몇군데서만 계속 독소가 나오게 됩니다.
병증이 심해서 뼈속까지 독소가 차 있는 분들은 가운데 척추에서 일렬로 계속
어혈등이 올라오게 되지요.
이렇게 해서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는 것이 없을 때까지 실시하면 됩니다.
이렇게 1차 등판이 끝났으면 이제 2차 앞의 배로 넘어가게 되지요.
 
이제 2차 앞의 배쪽을 실시하겠습니다.
등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해야하지만 앞의 배쪽은 본인이 실시할 수 있지요.
 
시행 방법은 등과 같습니다.
먼저 가운데 한줄을 목 밑의 부분부터 붙여 나가는겁니다.
그 다음에 좌우로 균형을 잡으면서 한개씩 붙이는데 젖꼭지와 배꼽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생식기 위쪽인 치골부위까지 부착함이 좋고요.
고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은 바지 입었을 때 주머니에 손이 들어가는 부위도
모두 붙이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앞쪽은 등과 달리 살이 많아서 통증이 더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압을 세게 걸지 마시고 컵을 뗄때도 살살 공기를 넣어가며 떼는 것이 좋습니다.
컵과 피부의 밀착부위를 손으로 살짝 벌리면서 바람이 먼저 들어가게 하고 떼어내는것이지요.
 
그 다음에 물집이 잡히고 노폐물, 독소가 빠져나가고 어혈이 나오고
딱지가 앉고는 1단계 등과 같은 순서를 밟아나가면 되는것이지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소화기가 안 좋은 분들은 앞의 배쪽으로 흡선만 해도 많은 부분에서 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이 흡선의 방법으로 밀착된 모세 혈관들이 여백이 생기면서 순환이 좋아질것 같고요.
소화기 점막 자체에 늘어 붙어있던 담들이 이 부항법으로 인해서 빠져 나올 수 있을것으로 여겨지네요.
그러므로 도와 줄 가족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혼자서 앞쪽이라도 부지런히 하셔서 소화기부터 개선하셔도
그와 연관된 많은 부분들이 좋아지실 수 있겠지요.
 
그 다음이 3단계입니다.
한방에서는 혈자리와 관계없이 내몸이 아픈 곳을 아시혈이라고 하는데요.
3단계에서 부항컵을 붙이는 자리가 아시혈이 되겠습니다.
1단계와 2단계를 마치는 동안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되었겠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부분들을 직접 처리하는 것이지요.
통증이 느껴지거나 문제점이 느껴지는 곳에 직접 부항컵을 붙이시고
40분 정도를 지켜보는 것이지요.
그 사이에 물집이 잡혀 올라오면 1단계 방법과 같은 방법을 쓰는겁니다.
더 이상 노폐물, 독소가 올라오지 않을 때까지 말이지요.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지요.
가장 중요한 주의 사항 한가지!
흡선 치유 부항법도 심천 사혈 못지 않게 극도의 사법입니다.
이 속치법은 어느 정도의 체력이 있는 실증의 분들에게 한다고하지만
시행하다보면 사람에 따라서 기운이 딸리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요.
나름대로(?) 체력을 보하는 방법을 겸하면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약을 써도 좋겠고요. 해독은 도우면서 체력은 떨어지지 않게...
 
보완하는 방법중의 한가지가 죽염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노폐물이 빠져 나갈 때에는 우리 몸의 염성(소금기)이 같이 빠져 나가고있지요.
수분도 빠져나가고요. 이 부분을 보충 해주는 것은 기본이 되는 것이지요.
아홉번 구운 죽염과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가면서 시행이 되어야합니다.
오염된 소금기와 수분이 빠지는 대신 새로운 염성과 신선한 물을 공급 해 주는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우리는 흡선 치유 부항법을 훓어 보았습니다.
이제 시간이 다 되었으므로(?) 허약자나 노인분들 그리고 암환자등에 실시하는
저치법에 대한 부분과 상세한 주의 사항은 다음 시간을 기약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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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까지해서 우리가 흡선 치유를 직접 해보는 실습까지 마쳤다고 할 수 있지요.
맑은샘님이 댓글에서 저의 이미지가 부항기를 들고 전장을 달리는 장수가 떠 오른다고 쓰셨네요.
그 글을 읽고 혼자 웃었는데요.
생각 해 보니 병마와 싸우며 전장을 달리고 있는 것은 맞더라고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안 좋은 기운들을 통칭하여 마(魔:마귀 마)자를 붙이는데요.
제가 제일 싫어하고 분노하는 대상중의 하나가 병마거든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빛을 못보게하고, 절망에 빠트리고, 경제적으로 파괴하여
결국은 자신(병마)의 목적인 멸망에 이르도록 이끌어가지요.
그럴 때 병마가 사용하는 가장 손쉽고 훌륭한(?) 도구가 병인것이지요.
어쨌든 이 병마를 이기는 모든 방법을 연구하고 갈고 닦는 것이
저의 사명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진리안에서 병마로 부터 자유케 되는 방법들을 탐색 해 나갈 것입니다.
 
이 흡선 부항이 병마를 이기는 방법중의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이 부항법을 시작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큰 어려움없이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이 흡선 요법을 10명이 시작하면 중간에 8명이 그만두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정 반대 의학'의 저서중에 이 부항법이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다"라고 쓰여 있었는데요.
자신의 체력을 알고 또 흡선 요법 도중 나타날 수 있는 명현 반응에 대해
잘 알고 시작하게 된다면 좀 더 성공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흡선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어려움들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고 하였으니 우리도 제대로 알고 승리 해 보자고요.
 
저치법에 대해서도 좀 더 설명이 필요하네요.
결국 저치법이란 방법도 허약자들이 흡선 부항을 실시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이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시행하는 방법인 셈이지요.
허증에 속하는 분들은 이 흡선 부항을 시행하는데에는 더욱 신중한 준비와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운을 빼앗기기 때문에 그러하지요.
속치법이 2~3일에 한번씩 흡선을 실시한다면 저치법은 5일에 한번씩
그것도 등과 배를 번갈아 가며 실시하는 것이지요.
결국 등에는 10일에 한번씩 실시가 되는 것이고요.
그러나 그 시기는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조절이 되어야합니다.
5일이 아니고 7일이나 10일에 한번씩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또 어떤분들은 1단계와 2단계는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3단계만 실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속치법은 물집 크기가 콩알 반이라고 했는데 저치법은 좁쌀 알갱이 정도 크기라고 했지요.
물집이 막 잡히려고 하면 컵을 떼어내는 방법이므로
노폐물을 직접 한선을 통해서 빼내는 것이 아니고 피하층까지만 끌어 올려 놓으면
혈액 순환으로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하자는 것이 원리가 되는 셈이지요.
 
그리고 허증 체질은 노폐물과 독소가 빠지는 만큼 인체에 부담이 느껴지게됩니다.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9번 구운 죽염과 물을 충분히 섭취 해 줌이 필요하고요.
추가적으로 몸을 보하는 방법을 쓰면서 흡선 부항을 실시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저치법에서는 자신의 체력이 맞추어 적절하게 부항을 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지요.
어쨌거나 저치법은 이 정도로 설명 드리기로하겠습니다.
 
그럼 자기 자신이 속치법이 맞는지 저치법이 알맞는지는 어떻게 기준을 정할까요?
또 흡선 치유 자체가 아예 무리이신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체력을 잘 파악하시고 무리하지마세요.
병을 고치려다 병을 더 얻으면 안되잖아요.
아래에 제가 정리한 기준을 살펴 보시면 감이 잡히실 것 같네요.
 
저치법으로 시행 해야 할 사람
(흡선 치유를 신중하게 시행해야 할 사람)
 
1. 평소 저혈압인 사람
대기중에도 기압이 있듯이 우리 인체내에도 체압이 있어요.
일정 이상의 체압이 유지되어야 지구의 중력을 이기고 대기의 영향도 덜 받습니다.
혈압과 마찬가지로 이 체압도 너무 높아도 안되고 너무 낮아도 안되지요.
체압이 너무 높아지면 부종과 통증이 오고요. 너무 낮아지면 기력이 떨어지고요.
 
그런데 혈관 내의 압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은 체압도 떨어져있지요.
안그래도 체압이 떨어져 일상 생활이 힘든데 흡선을 하여 더 빼내게 되면 지구 중력을 이기고
일상 생활을 영위할 힘 자체가 빠져 버릴 수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저희 시누이님이 거기에 해당하는거지요.
저치법으로도 힘들어 하시잖아요.
혈압이 너무 낮은 분들은 흡선 부항을 실시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2. 혈허 증상이 있는 사람
안 그래도 피가 부족한 사람이 어혈이 빠져나가면 그 피가 다시 만들어져
채워지는 기간 동안 몹시 힘들어지지요.
피부족으로 오는 혈허에 위의 1번과 같은 원인이 더해져 체압이 떨어져 힘들게되지요.
같은 이유에서 생리 중인 여성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3. 고령의 노인분들
연세가 드시면 몸의 모든 진액이 말라가지요.
혈액도 부족하고 임파액도 부족합니다.
저치법으로도 천천히 신중하게 시행함이 좋지요.
 
4. 암환자들
암이란 병자체가 허증에서 온다고 제가 암 환자에게 드리는 조언에서 쓴 적이 있는데요.
암 환자에게 속치법으로 부항을 실시하면 현재 암과 싸우고 있는 면역기능도 떨어질 수 있거든요.
면역기능은 더 높여주면서 독소는 빼주는 저치법으로 흡선 부항을 실시한다면
암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중의 한가지가 될 수 있겠지요.
제 생각으로 암 진단을 받은 분들은 인체를 보하는 여러 방법을 강구하면서
저치법의 부항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봅니다.
혹여나 흡선 부항으로 조금 남은 생명력의 손상이 오면 회복하기가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세밀하게 하루하루 관찰을 하면서 시행함이 좋겠습니다.
 
5. 평소 허약자
위의 증상들에 해당하는 지는 본인이 잘 모르더라도
평소에 체력이 약하고 비실비실하다고 생각한다면 속치법은 무리겠지요.
저치법의 시행도 신중하게 준비하고 몸을 보하는 방법과 병행하여 실시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한 두번은 어떻게 버틸 수 있을 지 몰라도
회를 거듭할 수록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워 질 수 있으니까요.
일상생활에 지장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나가는 것이 롱런하여
끝까지 마치고 승리 할 수 있겠지요.
 
그 다음에는 흡선 치유를 시행할 때 만나게 되는 명현증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지요.
명현 증상이란 모든 건강법을 시행할 '때 한꺼번에 흘러나온 독소들을
간에서 해독 할 때 부담이되어 나타나는 증상일 때가 많고요.
또한 치유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증상들을 이야기하고있지요.
그렇다면 흡선 치유 시에도 다음과 같은 명현 반응들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미리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예측하면 어려움이 좀 덜 할 수 있겠지요.
 
흡선 치유시의 명현증상
 
1. 기운이 빠진다.
풍선에 구멍을 뚫어서 바람이 빠져나가는 것에 비유 할 수 있겠지요.
몸이 쳐지면서 눕고 싶어지고 쉬고 싶어지고 할 수 있습니다.
죽염 먹고 충분한 물을 마셔주고 해서
살짝 기운이 빠지다가 다시 회복이 되는 상황이면 명현 반응이지만
점점 기운이 빠져나가 일상 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되면 부작용입니다.
그때는 흡선 부항을 쉬고 체력을 잘 보충하여 회복하는 쪽으로 집중해야합니다.
 
2. 쉬 피로하다.
조직 세포속에 박혀있던 독소들이 피하층으로 끌어 올려지지요.
직접 한선으로 빠져 나올 수도 있지만 순환을 통해서 간에 주어지는 부담이 늘어납니다.
결국에는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겠지만 일정 기간 간의 부담이 더해지는 동안에는
더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한선을 통해서 독소가 빠져나가는 동안, 그 이후 상처자리에 딱지가 앉고 아무는 동안
계속 피부가 근질근질합니다.
못 참을 정도는 아니므로 가려움증 때문에 흡선을 포기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아프던 곳이 더 아프다. 증상이 더 심해진다.
흡선을 하는 동안 혈액과 임파액의 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몸통의 노폐물이 빠져나가 체압이 낮아지면 처음에는 팔과 다리에서
몸통으로의 순환이 활발 해 질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예기치 않았던 증상이나 통증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국 예기치 않았던 증상의 변화나 통증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데
당황치 말고 꾸준히 실시하다보면 개선되어지기 시작하지요.
 
부족하나마 여기까지 정리 해 보았습니다.
흡선 요법이 강 봉천 할아버지에 의해서 세상에 소개된 역사가 아직은 짧습니다.
1991년부터니까 이제 20년이 막 지났네요.
그러므로 더 많은 임상들과 경험들에 의해서 발전시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는 지역마다 한의원에서도 실시되도록 준비단계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흡선요법을 시행하기 가장 좋은 곳은 우리의 각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점이 흡선 요법의 위대한 점이기도 하고요. 민중 의술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다는...
그러나 각 가정에서 시행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명현 반응에 당황하실까봐 부족하나마 정리 해 보았고요.
시작 단계에서부터 잘 알고 준비되어 건강을 위한 좋은 도구로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기에 쓰여진 글이 더 좋은 지식으로 업그레이드 되도록 노력해야지요.
 
바라기는 이 흡선요법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 요법으로 발전 해 나갔으면 좋겠고요.
각자 체질의 강약 허실을 알고나서 그에 맞게 활용이 된다면
우리 나라의 모든 가정마다 구급 요법으로, 예방 요법으로 활용 될 만한 요법이라고 추천합니다.
각 약국들이 이 흡선 요법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장이 된다면 좋겠다 하는 소박한 생각도 해 보고요.  여러분도 사랑 해 주시고 애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3/07/04 [22:50]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ahdtlf 13/07/25 [22:59] 수정 삭제  
  체압 생소합니다 전문가로서 포스가 보입니다마는 흡각부터 흡선까지 10년가까이 임상경험으로보면 아닌부분도 있네요 처음 흡선시 명현중에 여러 다양한 현이 나오죠 이를테면 일단 쓰린건 물리적 반응이고 가렵고 따갑고 피곤하고 맥아리없고 오한 감기기운 어지럽고 이런 여러 반응이 오는데 그중에 체압의 변화로 맥아리 없고 피곤하고 짜브러드는거 이거 체압으로 표현이 맞느거 같은데 25일만에 한번씩 5-7일에 걸쳐 하면 한5개월 이리하면 체압의 변화로 생기는 면현은 전혀 다시는 안생기드라고요 그러니까 저도 상당히 허증이고 제 처제는 아예 저혈압인데 처제는 아예 반응이 없었고요 저는 그 명현이 있었지만 몇달하니까 체압변화에 의한 명현이 100프로 없어지드라고요 그래서 약사님 말씀이 맞는거 같기도 한것 같고 그렇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한가지 노폐물 많이 여러 형태로 나오느데 허연 부분을 비개로 표현하시고 체액이라고 언급도 하시고 체액에 명성 이렇게 표현하시는데 이 말씀은 나오는 액체를 체액으로 어느정도 보시는거 같고 내지는 비게 그거를 정상 체세포로 보시는거 같은데요 그러면 이현기씨 책자나 글들 하고는 다른 말씀을 하시게 되는거죠 뭐냐하면 책이나 글들에서는 흡출된 물질들은 썩은 찌거기
ahdtlfdl 13/07/26 [15:49] 수정 삭제  
  썩은 찌기기 노폐물 비생리적 체액 변성된체액 신진대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담음 즉 독소라 하셨는데 약사님은 나오는 물질이 몸에 이로운 염성의 어느정도 정상체액을 말씀하시는 것같습니다 그러면 계속 빼면 안좋을 수있다는 것인데요 왜냐하면 위에서 명현 몇개월 지나면 완전히 없어지는데 그 이후에 상상을 초월하는 양이 부항컵에 흡출되어도 목마르지도 현기증도 탈진도 탈수증도 기절도 없고 하는 도중부터 정신이 맑아지고 정신이 차분해지고 안색은 좋아지고 몸 컨디션은 좋아지고요 나오다가 더 이상 나올께 없으면 물질이 어느날 갑자기 딱 멈추고 않나오는데 신체를 테스트 해보면 좋아져 있다는 것을 보면 몸의 정상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지않습니까 그래서 저도 이 분출되어 나오는 액체외에 덩어리를 보면 비게덩어리 같은게 보이는데 이 액체를 포함해서 고형분덩어리까지 썩은 곰팡이 난 음식물 쓰레기통에 배양해 보았는데 여기에는 곰팡이 조차도 범접이 안되더군요 직접 실험해 보시지요 그래서 이현기씨 책이나 닌터넷 글에 예기처럼 흡출되어 나오는 물질은 몸의 정상 물질은 절대 나오지 안는다는 이현기씨 말씀인데 약사님 말씀은정상 무질이 흡출된다는 것이잖아요 정상 물질이라는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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