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홍준 박사. - 하나통합의원 원장 2004년 대한민국 명의 50인 선정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역임 -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의과학센터 연구교수역임 - 한서대학교 건강증진대학원 교수역임 - 현) 하나통합의원 원장 - 현) 굿뉴스의료봉사회 이사장 - 현)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
내가 외과 전문의 시험을 볼 때 ‘암에 대한 3대 치료법을 쓰시오’라는 문제가 출제된 일이 있었는데 그 정답은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였다. 그러나 지금 나는 그런 요법을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3대요법이란 암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암의 결과, 곧 눈에 보이는 암의 증세만을 제거할 뿐 암의 근본치료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수년 전 서점에서 우연히 ‘흡각요법강론’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 독특 한 의술에 매료된 나는 저자인 이현기 선생을 광주로 초청하여 조선대 대체의학 대학원생 출신들을 모아서 강연을 하게 한 것이 오늘날 흡선치유법과의 첫 인연이 되었다. 이 시술법은 사실 히포크라테스 때부터 사용되어 왔고, 1983년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에서도 사용된 유서 깊은 시술법이다.
2012년 10월 이현기 선생의 지도로 자신의 간암을 흡선치유로 자가 시술하였다는 한 남성이 내원하였는데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된 나는 무척 놀랐다. 간 표면에 암의 흔적만 남아 있고 애초에 3cm였다는 종양은 전혀 발견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후에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선교사 분과 말기 대장암에서 간암으로 전이된 여성 환자를 이 선생에게 보내어 자가 치료 컨설팅을 받게 했는데 두 분 모두 완치에 가까운 경이로운 초음파 결과를 또 보게 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치료법이 가정의학 이라는 사실이다. 의사에게 치료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개별 프로그램을 전수받아 그대로 행한다면 본인과 가족의 난치병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게 한다는 흡선치유 법은 보편적인 가정의학, 생활요법의학으로서 탁월한 의술이다.
기사입력: 2013/06/25 [15:51]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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