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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혈요법과 흡선치유법
 
흡선치유닷컴 기사입력 2012/06/30 [13:17] 조회 4831
현재 48세, 남자입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고, 건강이 행복한 삶의 근본이라 여기며 사는 터라 여러 가지 건강법이나 치료법을 접해보기도 했습니다.

40세를 넘기면서도 건강에 있어서만은 늘 자신하며 살았었는데, 40 중반에 들어서면서 전반적으로 온몸의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아마도 마늘을 이용한 건강요법의 부작용으로 인한 것 같았습니다. 건강한 체질을 과신하고 무리하게 요법을 했던 거죠.

당시의 건강상태를 설명하자면, 먼저 양쪽 무릎이 삐걱거리면서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오고, 귀에서는 이명이 심해 수면을 이루는데 방해가 될 정도였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져 아침에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면 저녁에 주차한 자리를 찾지 못해 주차장을 몇 바퀴를 헤매었고, 온몸의 관절이 윤활유 없는 기계처럼 굳어서 세면을 하고도 허리를 펴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왼발에는 무좀과 티눈이 늘 떠나지를 않았으며, 심지어 어느 때 부터 인가성기능이 전혀 가동이 안 되는 상황까지 오는 등, 어느 한 부위가 특별히 중병은 아니면서 실제로는 전반적인 중환자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중에 나도는 건강식품,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건강법, 닥치는 대로 섭렵을 하다가 3년 전 쯤에 현재 인터넷상에서 퍼지고 있는 정혈요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이론적으로 합당하고 근거가 있는 주장이라 생각되어, 즉시 교재를 구입하여 공부를 하고 시술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1회 시술만으로도 놀라울만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였고, 몇 차례의 시술로 성기능이 회복되었으며 다수의 주변 사람들도 시술을 해주어 많은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정혈요법에서 권장하는 꾸준한 시술은 안했지만 틈나는 대로 요법을 하여 위에 서술한 증상들은 거의 완치, 또는 근치가 되었습니다.

다만 뭔가 아쉬운 점을 떨쳐 버릴 수 없었던 것은, 조혈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시술을 할 수 없다는 점과, 자신에게 꾸준히 시술을 하는데도 부항 컵을 뗄 때마다 물집이 잡힌다는 것이었습니다. 물집이 생긴다면 내 몸에 노폐물과 독수가 있다는 뜻으로 생각되었는데, 여러 증상의 상당한 호전은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건강한 몸이 되지 못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진물을 전부 빼버리자는 생각으로 한 시간 넘게 부항 컵을 붙여서 물집이 탁구공만 하게 생기도록 했더니 배출시킨 부위에서는 다음에 부항 컵을 붙여도 물집이 생기지 않더군요.)

현재는 양쪽 팔꿈치가 통증이 와서 힘을 쓸 수가 없는 상태인데, 정혈요법으로 시술을 하면 어느 정도 통증 완화의 효과는 있었습니다.

 

보름 전 우연히 흡선치유법을 접하고 나서, 매우 지당하고 수긍이 가는 요법이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즉시로 ‘흡각요법강론’을 온라인 주문을 했는데, 배송기간이 제법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지루한 마음에 무턱대고 양쪽 팔꿈치에 부항컵을 붙이고 두 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에 역시 탁구공만한 물집이 생겨서 터트려 진물을 제거했습니다.

1회 시술로 통증은 절반 정도 완화되어 현재 호전은 되었고, 굳이 비교를 하자면 정혈요법으로 시술을 하였을 때보다 통증은 한결 더 완화되었습니다.

며칠 전에 책자를 받아서 읽어보고 또 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여러 내용들을 읽어보니, 제 시술 행위에 오류와 무리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체계적으로 요법을 실행하여 내 건강을 되찾고, 많은 사람들이 또한 흡선치유법을 알게 되어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하지만 생계에 쫓겨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하루하루를 미루면서 이렇게 글로나마 창시자 강봉천 어르신의 천은공덕을 기리고 또한 널리 알리고 보급하고자 애쓰시는 학회임원 여러분들께 격려와 찬사를 올리는 바입니다.

저 역시 흡선치유법과의 인연으로 하루라도 빨리 건강한 몸이 되고 주변 사람에게 알리고 돌봐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마칩니다.

기사입력: 2012/06/30 [13:17]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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